곰TV, 엠넷 '고등래퍼'
탈락한 것으로 예상됐던 양홍원 군이 최종회 예고 영상에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9일 엠넷 '고등래퍼'는 31일 방송되는 최종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참가자들은 파이널 무대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마크는 "파이널을 할 수 있어서 신기하다"며 "웃으면서 마지막을, 좋은 무대 만들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조원우 군은 "할 말 다 전해드리고 싶고 평생 아빠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될 수 있도록 좋은 무대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김선재 군은 "오글거리겠지만 내 노래 들으면서 눈물 한방울 흘려주길 바라"라고 말했다. 최하민 군은 "′머릿속에 그린 그림이, 결승에서 그대로 다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런데 이후 영상에서는 양홍원 군이 등장했다. 양홍원 군은 "우승은 그냥 할 거라고 믿고 있고 (남들이 뭐라 하든 신경 쓰지 않을 거고. 진짜로 증명하는 자리가 돼야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엠넷 '고등래퍼'
지난 24일 방송된 '고등래퍼'에서는 최하민 군과 양홍원 군이 1 대 1 배틀을 펼쳤다. 무대가 끝난 뒤 최하민 군은 웃으면서 대기실에 등장했고 화면에는 '파이널 최종 진출자 최하민'이라는 자막이 나왔다.
방송을 본 여러 네티즌은 양홍원 군이 탈락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