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네이버 V라이브, SM엔터테인먼트
그룹 레드벨벳 멤버 예리(18)가 직접 공개한 연습생 시절 일화가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예리는 실시간 방송인 V LIVE에 출연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한 팬이 댓글로 "연습생 시절 일화 들려주세요”라는 요청을 받았다. 예리는 밝게 웃으며 "일화가 있다며" 운을 뗐다. (영상 24분 30초부터 )
예리는 "초등학교 6학년 시절 SM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때 겪은 일"이라며 "그 날은 내 생일이었다. 그때 아이린 언니랑 슬기 언니가 있었고, 엑소 선배님들도 있었는데 모두 연습생 때였다"고 했다.
이어 예리는 "저한테 불 꺼진 연습실에 무릎 꿇고 손들고 있으라고 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예리는"어린 마음에 무서워 울면서 손을 들고 앉아있었는데 알고 보니 그게 서프라이즈 파티였다. 불 꺼진 연습실 곳곳에서 한 명씩 튀어나와서 케이크를 들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던 기억이 난다”며 "재미있었다.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했다.
예리가 속한 레드벨벳은 지난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프로모션 행사에 나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