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저씨' 스틸컷
배우 원빈(김도진·39)이 차기작을 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 일간스포츠는 "원빈이 스크린 복귀를 위해 최근 영화 '프리즌' 제작사인 큐로 홀딩스와 손잡았다. '스틸 라이프(가제)'로 스크린에 컴백한 계획"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한 영화 관계자는 "원빈이 주인공을 맡는다고 알려지면서 아직 캐스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이미 많은 소속사에서 출연을 눈독 들이고 있다"고 이 매체에 전했다.
원빈이 출연할 예정인 영화 '스틸 라이프'는 이탈리아 우베르토 파솔리니(Uberto Pasolini) 감독 동명 원작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다. 원작과 어떻게 다르게 각색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보도가 나간 뒤 원빈 측은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단계"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해 8월 원빈이 작품 복귀를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 원빈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시나리오를 신중히 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