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종철 씨가 아내 생일에 '송중기와 영화 보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20일 정종철 씨는 아내 황규림 씨가 배우 송중기 씨와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황 씨는 영화관에서 송 씨 옆자리에 앉아 브이자를 그리고 있다.
정 씨는 "빠삐 생일 이벤트 2탄 송중기랑 영화보기^^ 빠삐! 한시간 반만 호강해라. 이번만. 양보한다"라는 말도 남겼다.
정 씨는 아내 생일을 위해 다른 이벤트도 준비했다. 부부는 초밥집에서 함께 식사를 했고 백화점에서 쇼핑을 했다. 정 씨는 "어제 사준 tomford, 송중기에 묻혔다"며 농담을 했다.
정종철 씨와 황규림 씨는 지난 2006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아들 정시후 군, 딸 정시현·정시아 양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