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김상동) 312호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롯데그룹 총수 일가에 대한 공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에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 총괄회장 셋째 부인 서미경 씨가 공동 피고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롯데그룹 총수 일가는 조세포탈 858억원, 횡령 520억, 배임 1378억원 등 총 2791억원에 달하는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하 법정에 출석하는 롯데그룹 총수 일가 사진이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이하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신격호 총괄회장 셋째 부인 서미경 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