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공개된 영국 남자 조쉬의 유튜브 영상이 화제다.
19일 영국 남자 유튜브 채널에 '내 생애 가장 재밌는 게임(The FUNNIEST Game EVER!!)'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유튜브, 영국남자 Korean Englishman
영국 남자의 친구 올리가 최근 배운 한국어로 '목소리 게임'에 도전했다. 조쉬는 올리에게 "네가 지금까지 배운 한국어를 복습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한국어만 쓰면서 게임을 해보라고 했다.
목소리 게임이란, 음성을 내면서 게임 속 캐릭터를 조절하는 방식이다. 캐릭터를 죽이지 않고 긴 시간 동안 살리는 게 중요하다.
올리는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아무 한국말을 내뱉었다. "올리…. 바보 바보 바보!!! 하지 마!! 하~지마! 하하하하! 없어요~ 필요 없어! 가지 마! 하지 마! 가지 마!! 올리 아빠… 진짜 이쁘다"고 외쳤다.
아무 말이나 외치는 올리를 보며 조쉬는 물론 촬영을 찍는 여성까지 자지러졌다. 주변 사람들 모두 캑캑 거리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급기야 조쉬는 "제발 그만해. 나 웃겨 죽을 것 같다"며 올리를 말렸다.
올리는 게임을 마치며 "진짜 피곤하다"고 뻗었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 역시 "영국 남자 영상 중에 이렇게 눈물 흘리면서 본 건 처음"이라며 호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