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경북 포항에서 웃지 못할 풍경이 포착됐다.
전기자동차가 충전소 대신 횡단보도 근처 신호등에 콘센트를 연결해 충전하는 장면이 목격됐기 때문이다. 해당 차량은 현대자동차에서 만든 '아이오닉 일렉트릭'이다.
이 사진을 보도한 뉴스1은 "1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교차로에서 전기 승용차가 보행자 신호등에 콘센트를 연결해 충전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기자동차 운전자가 왜 '신호등 충전'을 감행하게 됐는지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보통 전기자동차는 지정된 충전소에서 일정 시간 충전을 한 뒤 운행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