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Overwatch KR
팀 기반 FPS 게임 ‘오버워치’ 24번째 영웅 캐릭터가 공개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새 영웅 ‘오리사’(Orisa)를 2일(미국 현지시각) 발표했다.
오리사는 11살 천재 소녀 에피 올라델레(Efi Oladele)가 눔바니 평화를 지키기 위해 만든 4족 보행 로봇이다. 마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켄타로우스(상반신은 사람이고 하반신은 말인 상상 속 종족)처럼 생겼다.
게임 '오버워치' 스크린샷
오리사는 보호 방벽으로 팀원을 방벽으로 보호하며, 팀의 중추 임무를 수행한다.
주 무기는 ‘융합기관포’(좌 클릭)다. 융합기관포를 발사하는 중에는 오리사의 움직임이 느려진다. ‘꼼짝마’(우 클릭)는 중력자탄을 발사해 주변을 지나가는 적을 끌어당길 수 있다.
‘방어 강화’(시프트)는 자신과 아군을 적의 화력으로부터 보호하는 방벽을 만드는 능력이다. 윈스턴의 방벽 생성기와 유사한 설치형 기술이다.
이하 '오버워치' 홈페이지
오리사의 궁극기는 ‘초강력 증폭기’(Q)다. 오리사 시야 안에 있는 모든 아군의 공격력을 증폭시킨다.
‘오버워치’ PC 버전의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오리사를 먼저 사용할 수 있다. 오리사의 스킨도 미리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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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서버에서 오리사가 등장하는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