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메트로는 브라질 비키니 모델 레이사 데이셰이로 메알로(Rayssa Teixeiro Melo)가 생방송 도중 자신의 엉덩이를 만진 프로그램 MC 뺨을 때렸다고 2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유튜브, Somplak News
매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2일 발생했다. 이 날 레이사는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선크림 바르는 법을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한 MC가 선크림 바르는 방법을 레이사 몸에 직접 시도했다. 레이사는 "배와 다리 앞 부분만 바를 것"을 여러 번 강조했다.
하지만 남성은 레이사 엉덩이를 만졌다. 레이사는 남성 MC 뺨을 때리며 화를 낸다. 분이 풀리지 않은 레이사는 그에게 선크림을 던지고 결국 세트장을 퇴장하기도 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뺨 맞기 전에도 레이사 엉덩이를 만져 한 차례 제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본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속이 시원하다", "무례한 남자 MC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이사는 방송 후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