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는 '호스티스', '왕따', '여성의 삶', '요리' 등 다양한 주제로 만들어진다. 2017년 1분기에 일본에서 방영되는 드라마는 약 78편이다.
2017년 1분기 방영 중인 일본 드라마 중 사람들 관심을 모은 작품은 '어 라이프(A Life)'다. 이 드라마에는 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출연한다. 외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어 라이프' 외에도 미움받을 용기,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에서는 일본 드라마 전문 채널, 유튜브 등 다양한 경로로 일본 드라마를 볼 수 있다.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일본 드라마 8편을 골라봤다.(2016년 4분기, 2017년 1분기 방영 드라마 기준)
1. 미움받을 용기[2017년 1분기_형사물]
일본 후지TV에서 지난달 12일부터 방영 중인 드라마다. 어려운 사건을 해결해가는 경시청 형사부 수사관들 얘기를 다루고 있다. 배우 카리나, 카토 시게아키, 시이나 깃페이 등이 출연한다.
2. 어 라이프(A Life)[2017년 1분기_의학]
지난달 15일부터 일본 TBS에서 방영 중이다. 한때 가장 친했던 친구 때문에 병원에서 쫓겨나게 된 주인공이 최고의 외과의사가 되어 병원에 다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았다.
일본 인기 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출연해 큰 관심을 모았다.
3. 도쿄타라레바아가씨 [2017년 1분기_로맨틱 코미디]
한국에서도 많은 여성팬을 보유하고 있는 사카구치 켄타로가 출연하는 드라마다. 일본 30대 여성들의 일과 사랑을 잘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4. 호쿠사이와 밥만 있으면 [2017년 1분기_일상]
일본 MBS에서 지난달 23일부터 방송되고 있다. 낯가림이 심하고 망상을 즐기는 주인공이 어떻게 자취 생활을 하는지 엿볼 수 있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요리가 인상적이다.
5. 렌탈사랑 [2017년 1분기_로맨틱 코미디]
배우 고리키 아야메가 출연하는 드라마다. 한국에서는 낯선 서비스인 '렌탈' 개념이 등장한다. 남자들이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들과 사랑에 빠져드는 얘기를 그려냈다.
6. 도쿄여자도감 [2017년 1분기_리얼리티 드라마]
일본 도쿄에 사는 독신 여성들의 사랑과 생활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일본 아마존에서 방영 중이다. 드라마 1회당 방영 시간은 약 20분으로 다소 짧다. 일본에서 여성들이 느끼는 감정과 회사 생활에 대해 엿볼 수 있다.
7.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정걸 쿄노 에츠코 [2016년 4분기_코미디]
최근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이시하라 시토미와 스다 마사키가 등장한다. 주인공이 출판사 교정부에 입사하면서 벌이지는 사건들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이시하라 시토미 극 중 패션을 보는 재미가 있다.
8.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2016년 4분기_로맨틱 코미디]
직업도 애인도 없는 주인공이 계약 결혼을 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아라가키 유이가 등장한다. 아라가키 유이는 청순한 외모와 연기력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