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블랙번 = 로이터 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 선수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선수 중 가장 많은 경기를 뛴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축구통계 전문업체 '옵타'는 트위터로 "이번 시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보다 더 많은 경기를 뛴 선수는 없다. 클래스는 영원하다(Timeless)"라는 글을 올렸다.
36 - No Premier League player has played more games in all competitions this season than Zlatan Ibrahimovic (36). Timeless. pic.twitter.com/aUYVOI3vJl
— OptaJoe (@OptaJoe) 2017년 2월 20일
옵타에 따르면 즐라탄은 이번 시즌 모두 36경기를 소화했다. 즐라탄은 EPL 24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6경기, 풋볼 리그컵(EFL) 4경기 등을 뛰었다.
또 즐라탄은 시즌 시작 이후 지금까지 24골을 기록하며 루니를 꺾고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24 - Most goals for @ManUtd since the start of last season (all comps):Ibrahimovic - 24Martial - 24Rooney - 20Machine.
— OptaJoe (@OptaJoe) 2017년 2월 19일
앞서 20일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시즌이 시작된 이후 즐라탄이 모두 74골을 기록했다며, 리오넬 메시(73골), 크리티아누 호날두(72골) 선수의 기록을 뛰어넘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