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다 컸어요” MC그리 아역 시절 사진 9장

2017-02-15 10:40

2016년 10월 KBS2 '뮤직뱅크' 리허설에 출근하는 MC그리 / 뉴스1 방송인 이영자

2016년 10월 KBS2 '뮤직뱅크' 리허설에 출근하는 MC그리 / 뉴스1

방송인 이영자(48) 씨가 래퍼 MC그리(김동현·18)에게 의도치 않은 말실수를 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이영자 씨는 MC그리에게 “보면 볼수록 김구라 아들인 김동현과 닮았다”면서 “아빠(김구라) 잘 있느냐고 물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당시 이영자 씨는 MC그리와 김동현 군이 같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곰TV, KBS2 '안녕하세요'

MC그리가 “개그하신 거냐”고 묻자 이 씨는 “리얼한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답했다. MC그리가 재차 “아버지가 김구라 씨”라고 하자 이 씨는 그제야 상황을 파악한 후 혼란스러워했다.

MC그리는 래퍼가 되기 전에 자신의 본명인 김동현으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06년 KBS1 ‘폭소클럽 2’에서 아버지 김구라 씨와 고정 출연했다. 당시 MC그리 나이는 7살이었다.

이후 MC그리는 KBS2 ‘스타 골든벨’, SBS ‘붕어빵’에 출연하며 유명해졌다. 많은 사람들은 MC그리를 아직 김구라 아들 김동현으로 기억한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MC그리 아역시절 사진을 모아봤다.

- 2007년

이하 연합뉴스

- 2008년

- 2009년

배우 이광기씨의 아들 고 이석규군의 발인식 지난 2009년 11월 오전 경기도 일산백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방송인 김구라와 아들 김동현이 장례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home 이종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