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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진(32) 씨가 성공한 아이돌 출신 여배우 1위에 올랐다.
온라인 리서치 데이터스프링 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회원 1만 4,2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가장 성공한 아이돌 출신 여배우'로 배우 서현진, 수지, 황정음 씨 등이 꼽힌 것으로 전해졌다.
서현진 씨는 26.6%로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수지(24.3%), 3위는 황정음(20.5%) 씨가 선정됐다.
1위로 뽑힌 서현진 씨는 지난 2001년 그룹 '밀크'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한 뒤 영화, 드라마,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커리어를 쌓아왔다. 지난해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주인공 오해영 역을 맡으며 새로운 로코퀸으로 떠올랐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열혈의사 윤서정 역을 연기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서현진 씨 외에도 수지, 황정음, 정려원, 혜리 등이 성공한 아이돌 출신 여배우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