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JTBC '비정상회담'
이은결 씨가 귀신을 봤었다고 털어놨다.
13일 JTBC '비정상회담'에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씨가 출연했다. 그는 "어렸을 적에 몸이 엄청 약했었다"며 "매일 매일 가위에 눌렸다. 지금도 눌리지만"이라고 했다.
이 씨는 "매일 가위에 눌리다보니까 나중에는 귀신이 보인다"고 말했다. 그가 "(귀신) 손도 보이고 목소리도 보이고..."라고 하자 성시경 씨는 "(귀신이) 뭐라고 하냐"고 물었다.
이 씨는 "바로 귀에 대고 '냐오냐오오냐나나나냐' 이런 소리를 낸다"고 말했고 출연자들은 소름끼친다는 반응을 보였다.
파키스탄 출신 자히드 후세인은 "귀신이 있는 건 진짜 맞다"며 "(귀신 때문에) 여자가 남자 목소리로 갑자기 이야기하는 것도 들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