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OST 부르는 유튜버 라온 (영상)

2017-01-28 20:30

유튜브, Raon Lee 평소에 말이 없는 그 아이에게 오늘은 방과 후에 "내일 또 보자"

유튜브, Raon Lee

평소에 말이 없는 그 아이에게 오늘은

방과 후에 "내일 또 보자" 말을 걸었어

익숙하지 않은 것도 가끔은 괜찮네

특히 네가 곁에 있다면

인기 유튜버 라온(이라온)이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君の名は。)' OST를 불렀다.

지난 23일 라온은 유튜브에 '아무것도 아니야(なんでもないや)'를 부르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무것도 아니야'는 '너의 이름은.' OST 중 'sparkle(스파클)'과 더불어 가장 잘 알려진 곡이다.

영화 '너의 이름은.' 스틸컷

라온은 우타이테(歌い手)로 불리기도 한다. 우타이테는 '가수'라는 뜻이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가수 개념과 조금 다르게 쓰인다. 보통 라온처럼 애니메이션 등 특정 장르 음악을 녹음해 올리며 활동하는 일반인을 우타이테라고 부른다. 유튜브 팔로워 수가 110만 명을 넘는 라온은 우타이테로 불리는 사람 중 유명한 편이다.

지난 10일 라온은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를 부르기도 했다.

유튜브, Raon Lee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