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태연(27) 씨가 SNS 악성 댓글에 또다시 직접 답글을 남겼다.
지난 25일 태연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침대 위에 엎드려 있는 애완견 '진저' 사진을 올렸다. "핫바디, 진저(ginger)"라는 태그도 달았다.
한 SNS 이용자는 이 게시글에 "누가 퇴물한테 관심 있어 다는 줄 아나. 가만히 작작있지 왜 어그로 끌려고 댓글 쳐달고 XX이냐고. XX 일부러 그러는 거잖아. 퇴물 관심끄는 방법도 가지가지야"라는 댓글을 남겼다.
태연은 악성 댓글을 단 이용자 아이디를 태그하며 "그게 너 아니고?"라는 답글을 달았다. 태연 씨 팬들은 "사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댓글로 태연 씨를 응원했다.
태연 씨는 지난 17일에도 "쌍수코 X망해서 흘러내리는 얼굴 감추느라 스노우캠만 올리는 거 반박해"라는 악성 댓글을 단 이용자에게 직접 "응 거울 봐"라는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2015년부터 악플에 시달려온 태연 씨는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대응에 돌입하겠다는 경고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