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의 고민도 없이)기럭지!"
그룹 아이오아이(I.O.I) 전소미(15) 양이 '기럭지(키)'만큼은 최유정(17) 양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말해 화제다.
Mnet '골든 탬버린'
17일 Mnet '골든 탬버린' 제작진은 전 양과 김도연(17) 양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네이버TV캐스트, Mnet '골든 탬버린'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넘치는 흥을 내뿜었다. 전 양은 "대머리 분장까지 하면서 망가질 수 있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전 양은 "이것만큼은 유정 씨한테 이길 수 있다"라고 묻는 제작진 말이 끝나기도 전에 "기럭지"라고 밝혔다. 전 양은 최 양보다 키가 크다.
그는 "전에 유정 언니가 방송에서 이런 질문 받으면 뭐라고 할 거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다"며 "'기럭지'(라고 말할 거다)라고 하니 유정언니가 웃으면서 '야아아앙' 이랬다"고 설명했다.
전 양과 김 양은 이미 '골든 탬버린'에 출연 중인 최 양을 향해 "너가 흥이 많은 건 우리가 매우 잘 알고 있지만, 우리가 작정하고 흥 터뜨리면 넌 안돼"라며 도전장을 던졌다.
Mnet '골든 탬버린'은 오는 1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