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아지, 고양이 사료 성분을 분석하는 앱이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펫픽(PETPICK)'은 강아지, 고양이 사료를 검색하면 성분이 표기되는 앱이다.
펫픽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아이들에게 좋은 사료를 고르기 어렵다"고 말했다. 펫픽은 몇몇 사료 제품 사진을 올리며 "기존 (제품 포장지에) 성분 부작용에 대한 설명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펫픽은 "우리 앱은 특히 어떤 사료가 좋은지 잘 모르는 1년 이하 초보 반려인이나 7세 이상 노령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에게 좋다"고 강조했다.
기자가 직접 앱을 사용해봤다. 펫픽은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모두 받을 수 있다.
앱 시작 화면이다. "먹이고 있는 제품을 검색해보세요"라는 문구가 뜬다.

캐나다 유명 반려동물 음식 브랜드 '오리젠'을 검색해봤다. 총 9개 제품이 검색됐다. 가장 위에 있는 '오리젠 6피쉬 캣'을 눌러봤다. 신선한 연어, 신선한 청어, 건조 연어, 건조 청어 등이 표시됐다.

다른 사용자가 남긴 제품 후기도 있다.

이번엔 수급이 좋기로 유명한 프랑스 브랜드 '로얄캐닌'을 검색해봤다. 무려 131개 제품 정보가 나왔다. 맨 위에 있는 '로얄캐닌 베이비독 밀크 분유'를 눌러봤다. 우유 단백질, 동물성 지방, 유장단백질, 콩오일 등이 떴다. 이중 동물성 지방과 물고기 오일은 '주의' 표기가 돼 있다. 이 제품은 아직 후기가 등록되지 않았다.

캐나다 사료 '나우'는 어떨까. 펫픽 앱에는 나우 제품 9개가 등록돼 있다. '나우 그레인프리 키튼 CF'를 눌러봤다. 뼈를 제거한 칠면조, 감자, 완두콩 등이 표시됐다.

펫픽 앱은 구성이 깔끔하고 이용이 간편하다. 물론 아직 앱 운영 초기다 보니 다른 사용자 제품 후기가 충분하지 않다는 한계점도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 초보자에게 유용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