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논란이 일었던 '이찬오 셰프 동영상'에 대해 '풍문으로 들었쇼' 패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스타셰프, 열풍 그후'라는 주제를 놓고 이찬오 셰프와 김새롬 씨 이혼을 언급했다.
패널 김가연 씨는 "옆에 와이프가 있는 상황이랑 와이프가 없는 상황은 전혀 다른데 실제로 김새롬 씨가 옆에 있는 상태에서도 (이찬오 셰프가) 친한 여자 지인을 무릎에 올릴 수 있었을까. 제가 생각했을 때는 절대 그럴 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대오 기자는 "남자로서 말씀을 드리면 아내도 무릎에 안 앉힌다"고 했다.
"무릎 위에 앉는 의미는 뭔가"라는 이준석 씨 질문에 김지민 씨는 "무릎 위에 앉은 것도 충격적이긴 했는데 저는 손 위치가 더..."라고 말했다. 홍석천 씨는 "그렇게 안 안으면 옆으로 떨어진다"고 말했다.
MC 최여진 씨가 "김지민 씨는 친한 이성친구 무릎 위에 앉을 수 있나"라고 묻자 김지민 씨는 "그날부터 1일"이라고 답했다. 이에 MC 이상민 씨는 "그날부터 1일이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을 정도의 호감이 가야 가능한 스킨십"이라고 정리했다.
정영진 씨는 다른 가능성도 아예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정영진 씨는 "다르게 생각해보면 그 자리가 둘만 있는 자리면 그런 해석이 가능한데 다른 가능성도 아예 배제할 수 없는 건 오픈된 장소였고 이찬오 셰프는 얼굴이 알려진 사람이다. 어쩌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은 아니었을 가능성도 있지않나"라고 전했다.
이에 곽정은 씨는 "정말 반론을 드리고 싶은 건 여자들에게 있어서 어떤 남자 무릎 위에 앉아서 이야기하는 거 자체는 쉽게 허락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연애 4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한 이찬오 셰프와 김새롬 씨는 1년 4개월 만에 합의이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고 나서도 각자의 집에서 생활하다 2개월 뒤 함께 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