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Great Big Story
코를 독특한 형태로 부풀릴 수 있는 동물이 있다. 가녀린 몸을 가진 '스피키가젤(Speke's Gazelle)'이다.
반 사막 지대, 대초원에 주로 사는 스피키가젤은 코를 '테니스 공'만하게 만들 수 있다. 평소에는 살짝 주름진 평범한 크기의 코지만, 흥분하면 스피키가젤 코는 팽팽하게 부풀어 오른다. 위험을 감지했을 때 스피키가젤은 부풀린 코를 이용해 경고 소리를 크게 만들 수 있다.
스피키가젤은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이다. 스피키가젤은 풀, 허브 등을 먹으며 몸길이는 95~105cm 정도다.
태어난 지 1주일 된 스피키가젤 영상이다.
유튜브, Oregon Z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