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MBC '역도요정 김복주'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했던 배우 이성경(27) 씨와 남주혁(23) 씨가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눈물을 흘렸다.
12일 곰TV에는 '역도요정 김복주' 메이킹필름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성경 씨와 남주혁 씨는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오현종 감독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영상 3분 55초부터)
오 감독은 'MBC 드라마 대상'이라는 이름으로 감사패를 만들어 이성경 씨와 남주혁 씨에게 전달했다. 두 사람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성경 씨는 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펑펑 울었다. 남주혁 씨 역시 손으로 뺨에 흐르는 눈물을 닦았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 드라마는 지난 11일 종영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따뜻한 청춘 드라마"라고 호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