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tvN '도깨비'
'도깨비'에서 간신이 소름 끼치는 악귀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6일 tvN '도깨비'에서 간신(김병철)이 지은탁(김고은)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악귀가 된 간신은 머리를 부스스하게 틀어올린 채 섬뜩한 분위기를 내뿜으며 나타났다. 무심하게 청소를 하던 지은탁은 그 자리에서 얼어붙었다.
이하 tvN '도깨비'
간신은 "반갑다. 네가 그 도깨비 신부구나"라며 손을 내밀었다. 그는 검붉은색 혀를 내밀어 빙글 돌렸다.
간신은 고려시대 김신(공유)와 김선(김소현)을 죽음에 이르게 했던 인물이다.
시청자들은 해당 장면을 본 뒤 "공포 영화 보는 기분이었다"는 의견을 남겼다. 이날 간신 등장 장면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