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미국 현지시각) 세상을 떠난 캐리 피셔(Carrie Fisher)는 위대한 배우이자 작가였다.
피셔는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레아 공주라는 미국 대중문화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작가로서 베스트셀러 ‘변방에서 온 엽서’를 비롯한 각본, 회고록 등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또... 피셔는 카메라 앞에서 거침없이 중지를 내미는 것으로 유명했다. 많은 팬은 피셔를 그리워하며 그가 손가락 욕을 하는 사진을 SNS에 올리고 있다.
이날 한 트위터 이용자는 “한 번쯤 봤던 캐리 피셔가 (가운뎃) 손가락을 날리는 사진을 찾았다. 내가 찾은 것 가운데 일부다. 하느님이 그녀를 축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트윗은 하루도 지나지 않아 8500번 이상 리트윗됐고, 1만 4000번 이상 추천을 받았다.
더는 볼 수 없는 캐리 피셔의 유쾌한 모습들이다. 포스가 그와 함께 하길
런던 = 로이터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