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호스 프린스’라는 스마트폰 게임이 해외 SNS 사용자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이 호스 프린스’는 iOS·안드로이드용으로 나온 스마트폰 게임이다. USAYA라는 게임 업체가 개발한 이 게임은 지난 9일 출시됐다.
이 게임에서 사용자는 여자 주인공이 돼, ‘유마’라는 이름의 말 한 마리를 키워야 한다. 문제는 이 말이 평범한 말이 아니라, 순정만화에 나올 법한 미소년의 얼굴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유마는 말까지 한다.
게임 소개에서는 “인간 얼굴을 가진 말과 경이롭고 이상한 경험을 해라”고 적혀있다.

게다가 한 사진에서 유마는 벽에 손을 짚고 여주인공을 그윽하게 쳐다보고 있다.

해외 네티즌들은 ‘마이 호스 프린스’를 두고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미국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에서도 보도했다. (☞바로가기)
1. 나랑 내 친구가 장난으로 ‘마이 호스 프린스’를 받았는데, 망할 이거 대체 뭐야??
My friend & I downloaded My Horse Prince as a joke & WTF IS GOING ON?? XD pic.twitter.com/PFbZCtk4dl
— A mess (@FlygonArmy) 2016년 12월 15일
2. 10점 만점에 10점
3. 말이 아침 식사를 차리고 있는데, 여주인공은 왜 이에 대해 안 묻는거야??
What the fuck even is this game? Its weird as hell, like she dont even ask why the horse is in the house making breakfast.#umapri #wtf pic.twitter.com/vs1q8re49l
4. 그는 날마다 파를 먹여서 나를 질식시키려고 하고 있어
He tried to choke me by feeding me green onions nonstop wtf????! #MyHorsePrince pic.twitter.com/08Jiot3fwj
— ❇✴Saoto✴❇ (@justSaoto) 2016년 12월 11일
5. 야야, 이거 너무 소름끼쳐
Dude that's.creepy #MyHorsePrince pic.twitter.com/3KgOV5v2Yw
— Horse Prince NO (@shotabaits) 2016년 12월 14일
‘마이 호스 프린스’ 아이튠스 앱스토어 평균 평점은 만점이다. 17일 기준으로 614명이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