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노인 같은 모습" 이연걸 근황 사진

2016-12-16 15:10

배우 이연걸(53) 씨의 근황 사진이 화제다.지난 14일 다수 중국 매체들은 배우 이연걸

배우 이연걸(53) 씨의 근황 사진이 화제다.

지난 14일 다수 중국 매체들은 배우 이연걸 씨의 근황 사진을 보도했다. 사진 속 이연걸 씨는 수척해진 얼굴에 백발이 성성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연걸 씨는 지난 2013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진단받고 공익활동과 불교 활동 등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이브스병이라고도 불리는 이 병은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연걸 씨는 약물 부작용으로 인해 몸이 붓고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방송인인 서유리 씨도 두어 달 전 이 병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연걸 씨는 올해 나이 53세지만, 사진을 접한 팬들은 "꼭 70세 노인 같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세계적인 액션 배우로 사랑받아 온 이연걸 씨는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봉신연의: 영웅의 귀환'에 주인공 강태공 역으로 출연해 여전한 무술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중국 SNS에 올라온 배우 이연걸 씨 근황 사진이다.

이하 웨이보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