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Universal Pictures
유니버설 픽처스가 영화 ‘미이라’ 티저 예고편을 2일 공개했다.
‘미이라’는 1932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리부트한 작품이다. 리부트는 기존 작품을 처음부터 다시 만드는 것을 뜻한다.
‘미이라’는 배우 톰 크루즈(Tom Cruise)와 소피아 부텔라(Sofia Boutella)가 주연을 맡았다.
티저 예고편에서 닉 모튼(톰 크루즈)는 박물관 안을 뛰어다닌다. 무덤 아래에 잠수하는 장면도 짤막하게 나왔다. 다른 장면에서 미이라 역으로 출연한 부텔라는 홍채가 2개로 분열됐다.
소피아 부텔라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가젤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다.

소피아 부텔라, 사무엘 L. 잭슨 (왼쪽부터) /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스틸컷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 각본을 맡았던 알렉스 커츠만(Alex Kurtzman)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의 첫 작품이다.
‘미이라’는 1999년 브렌든 프레이저(Brendan Fraser) 주연으로 리메이크됐었다. 프레이저 주연 ‘미이라’는 시리즈는 총 3편이 나왔다. 2008년작 ‘미이라: 황제의 무덤’ 이후 속편이 나오지 않았다.

영화 '미이라'(1999) 스틸컷
‘미이라’는 내년 6월 개봉한다.

영화 '미이라'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