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지 못해 미안하다" 산다라 박이 남긴 자필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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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누르면 산다라 박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합니다 / 이하 산다라 박 인스타그램 걸그룹 2

사진을 누르면 산다라 박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합니다 / 이하 산다라 박 인스타그램


걸그룹 2NE1 멤버 산다라 박(32)이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남겼다.

29일 산다라 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가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편지는 "블랙잭에게. 이런 편지를 쓰게 될지 몰랐어요"라는 글로 시작된다. 블랙잭은 지난 2009년 만들어진 2NE1 공식 팬클럽이다.

이어 산다라 박은 "우선, 우리 팬들... 마음 아프게 해서 미안하고 지키지 못해서 미안하고 상처를 주게 돼서 정말 미안해요. 여러분 덕분에 지난 7년을 정말 꿈 같았고, 행복하고 좋은 기억들로 남을 것이고 채린, 봄, 민지 그리고 나... 우리 네 명은 항상 감사하며 그 시간들을 평생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거에요"라고 했다.

이 글에서 산다라 박은 '팀 해체'로 슬퍼하고 있는 팬들을 위로했다.

그는 "다들 기운 내고 밥 잘 먹고 각자 하는 일 열심히 하면서 씩씩하게 지내길 바랄게요. 당신들을 향한 내 마음은 변하지 않을 거에요"라고 했다.

앞서 지난 25일 2NE1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2NE1 해체를 밝혔다. 소속사 측은 "CL, 산다라 박과는 솔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박봄과는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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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전속계약은 지난 5월 만료됐다.

해체 소식이 알려진 후 산다라 박은 팬들에게 영문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 편지에는 팬들을 위로하는 산다라 박 글이 담겨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