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60) 씨 딸 정유라(20) 씨 말 구입 특혜 지원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그룹 관계자가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8일 오전 10시 장충기(62)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장 사장은 삼성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에서 대외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검찰청사에 도착한 장 사장은 "정유라 씨 특혜 지원을 했나" "이재용 부회장 지시였나" 등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검찰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은 장 사장을 정유라 씨에게 말 구입 등 명목으로 35억여원을 특혜 지원하게 된 경위와 대가성 여부, 그룹 수뇌부 역할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18일 검찰에 출석한 장충기 사장 사진 5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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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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