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택 친분으로 늘품체조?"...정아름 "난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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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누르면 해당 계정으로 이동합니다 / 인스타그램, 정아름차은택 씨와 친분으로 '늘품체
차은택 씨와 친분으로 '늘품체조'를 만들게 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자 트레이너 정아름 씨가 강하게 부인했다.
28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정아름 씨는 본인이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아가 '늘품체조'를 제안한 적 없다고 밝혔다. (바로가기) 그는 늘품체조를 자신이 먼저 제안했다고 말해야 시끄럽지 않아진다고 하길래 차은택 씨가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고 했다. 정 씨는 늘품체조를 맡게 됐을 당시 차은택 씨와 아는 사이도 아니었다고 했다.
그는 "나는 피해자고 놀아난 사람"이라고 했다.
정 씨는 늘품체조를 만들게 된 계기도 언급했다. 그는 차은택 씨가 '나라에서 만드는 체조'라며 체조를 만들어달라 부탁했고 좋은 의미에서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했다.
정 씨는 "제가 그때 수억 원이라도 챙긴 것처럼 사람들이 얘기하는데 어이가 없다"며 "거의 '재능기부'처럼 해달라고 해서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산도 없다고 해서 '주는 대로' 받았다고 했다.
정 씨는 '늘품체조'를 마무리한 뒤에는 차은택 씨와 연락 주고받은 적도 전혀 없다고 했다.

27일 TV조선은 차은택, 최순실 씨 기획으로 늘품체조가 하루아침에 코리아 체조를 밀어내고 국민체조로 채택됐다고 보도했다. 광고감독 출신인 차은택 씨는 전 창조경제 추진단장이자 최순실 씨 측근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늘품체조 개발자인 정아름 씨가 차 씨와 친분이 두텁다고도 전했다.
지난 2014년 11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늘품체조'를 직접 따라했다. 한국스포츠개발원이 2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만든 '코리아체조'가 같은 해 12월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있던 상황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