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강승현(29) 씨가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게시물이다.
이날 강씨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기원전 427~347)이 했다는 말을 인용해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한다는 것이다"라는 글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게시물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받은 최순실(60) 씨와 최 씨 딸 정유라 씨를 둘러싼 논란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게시물은 28일 오전 8시 20분 기준 좋아요 3300여 개를 받았다.
강 씨는 지난 2008년 '포드 세계 슈퍼모델 대회(포드 슈퍼모델 오브 더 월드)'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한 탑모델이다. 네이버 TV캐스트에서 개인방송 '효니TV'를 진행하고 있다.
모델 강승현 / 이하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