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JTBC '최고의 사랑'
가상 부부 생활을 마친 허경환 씨가 오나미 씨에게 '방송 밖' 데이트를 신청했다.
25일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허경환 씨와 오나미 씨가 가상 부부 생활을 종료했다. 두 사람은 꽃을 붙인 운동화와 구급약 상자를 주고받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허경환 씨는 잠시 뜸을 들이더니 "사실 이렇게 끝날 줄 모르고 다음주 녹화날 비워봤거든? 한 번 만나볼래?"라고 말했다. (영상 1분 40초부터)
이하 JTBC '최고의 사랑'
그는 쑥스러워했고 오나미 씨는 "뭐야. 나 기분 좋았어 지금"이라면서 환하게 웃었다.
인터뷰에서 허 씨는 "남자들은 엄마 같은 사람이랑 결혼한다던데 나미가 엄마 같은 느낌이 많았다. 내가 무슨 짓을 해도 이해해 줄 것 같은"이라고 했다. 그는 "그게 오나미인데. 제가 바보같이 잡지 못하고 이러고 있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에 한 번 만나보려고요"라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