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씨와 기성용 씨는 2013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한혜진(34) 씨가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27) 씨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 씨는 "남편이 25세에 결혼을 해서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21일 11시 20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한 씨는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김건모 씨가 사랑에 대한 속내를 드러낸다. 김 씨는 해당 프로그램 출연자다. 김 씨 이야기를 듣던 한 씨는 "난 일보다 사랑이 우선"이라며 입을 열었다.
한 씨는 남편이 이른 나이에 자신과 결혼해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 씨 이야기를 들은 출연진은 "(기성용이) 한혜진을 만났으니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한혜진 씨와 기성용 씨는 2013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슬하에 아들 시온 군을 두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