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유키스 출신 동호(22) 씨가 아내에게 머리를 맡기며 '셀프 커트'에 도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집에서 셀프로 머리 자르기에 도전한 동호 씨 부부 모습이 공개됐다.
아들 아셀이를 보던 동호 씨는 "셀프 커트가 유행이던데, 자기가 좀 잘래줄래?"라며 아내에게 머리를 다듬어달라고 부탁했다.
"재밌겠네"라며 흔쾌히 수락한 동호 씨 아내는 핸드폰으로 셀프 커트 방법을 검색한 뒤 본격적인 머리 자르기에 돌입했다.
이하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안 떨려 자기?"라고 묻는 아내에 동호 씨는 "아니, 잘하지. 미술 하는 여잔데"라며 달달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과시했다.
거침없이 가위질을 시작한 동호 씨 아내는 "이상해. 쥐 파먹은 것 같아"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방송에서 동호 씨는 결국 다시 미용실을 찾았다. 짧은 머리로 변신한 동호 씨에 반려견 수호는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