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진짜 사나이'
가수 서인영(32) 씨가 군대에서 받은 보급 화장품으로 남다른 화장 실력을 뽐냈다.
지난 18일 MBC '진짜 사나이'에서 해군부사관 수료식을 앞둔 서 씨는 상관에게 군용 BB크림을 받았다.
곰TV, MBC '진짜 사나이'
눈이 휘둥그레진 서 씨는 "너무 이상했다"며 "학생용 파우더 같은 것 있지 않으냐, 학생이 처음 화장해보는 그런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하 MBC '진짜 사나이'
서 씨가 군대에서 받은 화장품 하나로 계속 얼굴을 두드렸다. 제작진은 자막으로 서 씨가 '손이 안 보이도록 30분째 분칠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 씨는 해군 정복에 대해서도 "클래식해다. 핏(모양새)이 예뻤다. 허리에 넣어 입는 게 좋다"며 만족스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