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에서 폭발... 29명 부상

2016-09-18 11:30

이하 연합뉴스 미국 뉴욕 맨해튼 첼시 지역에서 17일 오후 8시 30분쯤(현지시각) 폭발이

이하 연합뉴스

미국 뉴욕 맨해튼 첼시 지역에서 17일 오후 8시 30분쯤(현지시각) 폭발이 발생해 적어도 29명이 다쳤다고 CNN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폭발은 맨해튼 23번가와 6번 애비뉴 사이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발생했다. 현재 25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피터 도널드 뉴욕시 경찰 대변인은 "맨해튼 서부 23번가와 6번 애비뉴 사이에 위치한 한 시각 장애인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사무실 밖 쓰레기통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뉴욕경찰 대 테러반이 출동했으며, 현지 교통 서비스도 중단된 상태다. 미 FBI와 국토안보부는 현장에 출동해 테러 사건인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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