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이 밝힌, 유재석-박명수가 건넨 위로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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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인스타그램 개그맨 유재석-박명수 씨가 래퍼 딘딘에게 건넨 위로의 말이 화제가 되고 있


딘딘이 밝힌, 유재석-박명수가 건넨 위로의 말
딘딘 인스타그램

개그맨 유재석-박명수 씨가 래퍼 딘딘에게 건넨 위로의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딘딘은 과거 자신이 방송 때문에 상심했을 때 유재석, 박명수 씨가 건넨 말을 '아시아 경제'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딘딘, 유재석·박명수에 받은 위로..또 미담탄생이요(추석인터뷰)


딘딘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섭외가 왔었지만, 이미 잡혀있었던 다른 스케쥴 때문에 섭외를 거절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런닝맨'은 물론 잘나가고 대단한 프로그램이지만 다른 프로그램 출연을 취소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 생각했다"며 "이미 간다고 했는데 안가는 것은 아닌 것 같았다. 양아치지 않냐"고 말했다.

딘딘이 밝힌, 유재석-박명수가 건넨 위로의 말
MBC '무한도전'

'런닝맨'은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스타들이 출연을 원한다. 딘딘은 섭외를 고사하고 난 뒤 술을 한 잔 걸친 사실도 솔직히 고백했다.

딘딘은 술잔을 기울일 때 개그맨 조세호 씨로부터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 씨가 휴대전화를 받아들더니 자신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전했다.

"딘딘아. 눈앞에 보이는 것을 쫓아가려 하지마. 결국 이렇게 된 것은 그냥 네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세상은 눈앞에 이익을 보면 따라가면 안 된다. 오래 못간다"


"도리를 지켜라. 지금 잘하고 있다. 그렇게 큰 프로그램은 분명히 다시 올 것이다"




딘딘이 밝힌, 유재석-박명수가 건넨 위로의 말
KBS '박명수의 라디오쇼'


딘딘은 박명수 씨가 자신을 위로해 준 미담도 함께 공개했다.


딘딘은 박명수 씨 덕분에 한 파일럿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는데 촬영이 매끄럽지 못해 출연분 상당량이 편집된 비화를 말했다. 딘딘은 자신을 아껴준 박명수 씨에 사과하는 마음으로 '죄송합니다'라며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박명수 씨가 바로 전화를 걸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왜 이상한 소리를 하냐. 네가 뭘 잘못했냐. 네 잘못이 아니라 우리 잘못이다. 우리가 MC인데 못 이끌었다"

"넌 잘했다. 네가 나이가 몇살인데 주눅 들고 있냐. 내가 너 좋아하고 다른 MC들이 너 좋아했으면 된 것이다. 넌 잘될 거다. 신경 쓰지마. 그렇게 신경쓰면 못쓴다"



개그계 명콤비인 유재석-박명수 씨가 후배들을 끔찍히 위한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졌다. 과거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유재석, 박명수 씨 미담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