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배우 이지은 씨가 본업인 가수로서의 매력으로 6황자를 반하게했다.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해수(이지은)는 왕은(백현)의 생일을 맞아 특별 무대를 선사했다.
해수는 왕은에게 "고려에서 내 첫 번째 친구가 돼줘 고맙다"며 "언니가 돌아가신 후 많은 위로가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21세기 여성 '고하진'이기도한 해수는 고려시대에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이어 '왜 태어났니' 노래를 부르며 로봇춤을 춰 재롱을 부렸다.
이하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를 숨어서 지켜보던 다른 황자들도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내게도 노래를 불러다오"라며 수에게 노래를 불러줄 것을 청했다.
쑥스러워하던 해수는 곧 청아한 음색과 잘 어울리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에 왕욱(강하늘)과 왕소(이준기)는 다시 한 번 해수에게 반했다. 백아(남주혁), 왕정(지수), 정윤 무(김산호)까지 6황자 모두 넋을 잃고 바라봤다.
곰TV, S 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4황자 왕소(이준기)와 21세기 연인 고하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이지은)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나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