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힐링캠프'
불안장애로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방송인 정형돈 씨가 복귀한다.
13일 스포츠조선은 복수 관계자 말을 인용해 정형돈 씨가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제작진을 포함 다른 주요 방송 관계자들과 복귀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소속사 FNC는 "9월 중 복귀하는 것이 맞다. 조심스럽게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무한도전 복귀와 관련해서는 논의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무한도전 한 관계자가 "정형돈이 '무한도전' 하차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이데일리에 따르면 MBC 에브리원은 "정형돈이 오랜 휴식기 끝에 10월 5일 주간아이돌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 씨는 지난해 11월 불안장애로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지난 10일 무한도전에 깜짝 카메오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