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반입이 금지된 야구장. 하지만 몰래 작은 생수 페트병에 소주를 담아 들어가려는 관중도 있어 논란이다. 하지만 이런 눈속임은 단속반에게 절대 통하지 않는다.
MK스포츠는 12일 단속반(구단 경호팀)이 페트병 속 소주를 단번에 알아채는 방법 등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단속반은 페트병을 흔들면서 회전시킨다. 소주일 경우 많은 포말이 생기면서 회오리가 만들어진다. 영상 속 장면처럼 말이다. 생수이면 이런 현상은 생기지 않는다.
유튜브, JUU DAN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해 정규시즌 개막전부터 캔·병과 1ℓ를 초과하는 페트병 음료 및 주류의 경기장 반입을 제한하고 있다. 경기장 안에서 주류는 종이컵에 담아 판매하거나 1ℓ 이하 페트병으로 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