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아이돌 그룹 유키스 출신 멤버 동호(22) 씨가 방송에서 아내, 아들과 함께한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동호 씨는 잠에서 깬 아내 김세희 씨와 아들 아셀이를 보고 "아셀이 주고 들어가서 자요"라며 다정한 남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소파에 앉아 능숙한 자세로 아들에게 분유를 먹이며 아내와 아침 메뉴를 정했다. 동호 씨 부부는 머리 쓰다듬기, 포옹, 설거지 백허그에 이어 이마 키스까지 선보이며 달달함을 과시했다.
이하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본격적인 아침 식사에 나선 부부는 샐러드를 폭풍 흡입했다. 동호는 몬스터 모양 헤어밴드까지 한 채 "이제 아이돌도 아닌데 뭐"라며 초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동호는 과거 6년 넘게 정신과 치료를 받았던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아내를 만나 결혼한 후 살도 찌고 있고, 잠도 잘 잔다. 내가 많이 안정돼 있구나를 느낀다"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전했다.
동호는 지난해 11월 1살 연상 일반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아셀이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