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
가수 강수지(49) 씨가 연인 김국진(51) 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 김국진·강수지 커플은 공개 연애를 시작한 후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양평군에서 진행된 ‘불타는 청춘’ 녹화에서 강 씨는 김 씨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배우 최성국(45) 씨는 강 씨에게 “국진이 형은 (불타는 청춘) 촬영장에서 모습과 밖에서의 모습이 다르냐?”고 물었다. 강 씨는 “엄청 다정해”라며 “방송이 10이라면 원래 모습은 1000배쯤이다”라고 말했다.
강 씨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도 “국진 오빠는 (실제로) 부드럽다. 방송에서는 못 보여준 모습”이라고 말해 김 씨의 실제 모습이 방송과 다르다고 밝혔다.
앞서 김국진 씨와 강수지 씨는 지난 4일 열애를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SBS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김국진, 강수지 씨는 1년째 연애 중이다. 김국진 씨 소속사 측은 "열애는 맞지만, 결혼은 아직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은 '불타는 청춘' 원년 멤버로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방송 초반부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치와와 커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