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계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Simone Biles·19)가 평소 좋아하는 배우와 사진을 찍었다. 이를 본 바일스 남자친구 반응이 화제다.
just call me mrs.efron already @ZacEfron pic.twitter.com/FF4NTgj4MP
— Simone Biles (@Simone_Biles) 2016년 8월 16일
인스타그램, simonebiles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바일스는 인스타그램 및 트위터에 배우 잭 에프론(Zac Efron)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에프론 팬으로 알려진 시몬스는 "에프론 부인이라고 불러달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이를 본 시몬스 남자친구이자 브라질 체조 선수 아서 노리(Arthur Nory)는 18일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그는 "잭 애프론, 내가 먼저 찜했다"며 "바일스는 내 여자야"라고 적었다. 그는 여자친구 바일스에게 "역사를 새로 쓴 네가 자랑스럽다"며 "사랑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 속 노리는 바일스를 안아 올린 후 볼에 입맞춤하고 있다.
바일스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휩쓸며 대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