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도 꿀잠" 얼굴 받쳐주는 베개 등장

2016-08-19 13:30

비행기에는 아무리 졸려도 머리 누일 곳이 없어 헤드뱅잉 하기 바쁘다. 여행용 베개도 무용지

비행기에는 아무리 졸려도 머리 누일 곳이 없어 헤드뱅잉 하기 바쁘다. 여행용 베개도 무용지물이다. 잠을 자도 목이 뻐근하고 더 피곤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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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충을 풀어줄 수 있는 제품이 등장했다. '헤드 해먹(Head Hammock)'이다. 해먹은 기둥이나 나무에 걸어서 사용하는 그물이다. 온몸을 해먹 위에 맡긴 채 편하게 누울 수 있다.

페이스북, GI Gadgets

'머리용 해먹'인 노드팟(Nod Pod)도 마찬가지다. 턱을 부드러운 쿠션에 기대면 머리 무게를 노드팟에 실은 채 편히 잘 수 있다.

노드팟을 좌석에 건 다음 끈을 조여주면 된다. 비행기, 기차 좌석부터 책상 의자에도 걸 수 있다.

노드팟을 만든 파울라 블랑켄십(Paula Blankenship)은 제품을 미국 소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올렸다. 후원금 2만 달러(약 2200만 원)가 목표였지만 마감 21일을 앞둔 상황에서 5배가 넘는 10만 달러(약 1억 1100만 원)가 모였다. (☞바로가기)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