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라 토스트 맛있게 먹는 5가지 방법

2016-08-09 16:30

pixabay "도넛 하나만 먹을까? 하나는 괜찮겠지?"치킨 못지않은 다이어트 방해꾼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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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하나만 먹을까? 하나는 괜찮겠지?"

치킨 못지않은 다이어트 방해꾼은 바로 '밀가루'다. 빵순이들은 다이어트 중에도 빵집 앞을 서성거리곤 한다.

먹지도 포기하지도 못하던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과자가 있다. '미주라 토스트'다. 미주라 토스트에는 섬유질, 무기질이 풍부한 통밀가루가 98.4% 함유돼 있다. 1회 제공량은 6조각이며 열량은 178칼로리다. 한 조각에 약 30칼로리인 셈이다. 크기는 손바닥보다 조금 작은 정도다.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미주라 토스트는 '다이어트계의 허니버터칩'으로 불리기도 했다.

낮은 칼로리를 자랑하는 만큼 사실 미주라 토스트는 단맛이 전혀 없고 식감은 '바삭'과 '퍼석' 사이다. 미주라 토스트를 조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5가지 방법이다. 토스트만 먹는 것 보단 칼로리가 올라가지만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될 수도 있다. 다이어터에게 가끔 '맛있는 음식'이 필요하기도 하다.

유튜브, wikitree4you

1. 토스트+요거트+견과류+계피 가루

이하 위키트리

미주라 토스트와 요거트도 잘 어울린다. 요거트를 토스트 위에 바르고 견과류를 뿌려준다. '시나몬 가루'가 포인트다.

2. 토스트+계란

기름을 거의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계란을 익혀준 다음 토스트 위에 올려주기만 하면 된다. 계란 특유의 비린 맛을 못 견디는 사람은 계란에 소금간을 살짝 해준다. 이렇게 한 조각 먹으면 꽤 배가 부르다.

3. 토스트+양상추+닭가슴살 슬라이스+발사믹 소스

미주라 토스트에 양상추 깔아준 다음 닭가슴살 슬라이스를 올려준다. 위에 발사믹 소스를 살짝 뿌린다.

4. 미주라 토스트+크림치즈+과일 (키위, 사과, 딸기, 청포도)

미주라 토스트에 크림치즈를 '얇게' 발라준다. 그 위에 어떤 과일을 올려도 잘 어울린다.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다.

5. 미주라 토스트+누텔라+바나나

사실 매일 먹을만한 '다이어트용'은 아니다. 하지만 미주라 토스트와 누텔라 궁합은 그동안 다이어트에 시달린 내 심신을 달래준다. (한 조각쯤은 괜찮을 거라 믿어본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