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 서울 올림픽 8500개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9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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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시드니 올림픽 10만개
2004 아테네 올림픽 13만개
2008 베이징 올림픽 10만개
2012 런던 올림픽 15만개
2016 리우 올림픽 45만개
지난 올림픽에서 대회 측이 선수들에게 제공한 콘돔 개수다.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서 선수들에게 콘돔을 나눠주기 시작한 건 1988년 서울 올림픽 때부터다. 당시 콘돔 8500개가 제공됐다.
이후 2000년 시드니 올림픽 10만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13만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10만개, 2012 런던 올림픽 15만개가 선수들에게 제공됐다.
이번 2016 리우 올림픽은 '역대급 콘돔 개수'로도 주목 받았다. 자그마치 45만개다. 엄청난 개수는 선수들에게조차 화제가 되고 있다. 이유는 선수단 안전 때문이다.
최근 소두증 원인인 지카 바이러스가 남미에서 창궐하는데 이는 성관계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때문에 조직위는 선수단 안전 보호 차원에서 많은 양의 콘돔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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