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한 플레이의 중요성이 커진 현대 축구에 있어 '키'는 이제 절대적으로 중요한 수치가 아니게 됐다. 이는 그라운드 위에서 온몸으로 "키는 중요한 게 아니다!"를 보여준 선수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단신임에도 축구계에 당당히 큰 발걸음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들을 모아봤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170cm 이하' 현역 선수들이다.
참고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171cm)와 세르히오 아구에로(172cm), 에당 아자르(173cm), 다비드 실바(173cm) 등은 비교적 장신(?)에 속해 명단에 포함되지 못 했다.
키와 몸무게는 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 UEFA(유럽 축구 연맹)에 표기된 공식 기록이다. (UEFA 참고 기록에는 별* 표시를 했다. 이외는 각 구단 공식 기록이다)
1. 리오넬 메시 (29·바르셀로나)
170 cm / 72 kg
2. 필립 람 (32·바이에른 뮌헨)
170 cm / 66 kg
3. 프랭크 리베리 (33·바이에른 뮌헨)
170 cm / 72 kg
4. 세르단 샤키리 (24·스토크 시티)
169 cm / 72 kg
마크 휴즈(178cm) 감독과 샤키리(오른쪽) / 스토크시티 인스타그램
7. 마티유 발부에나 (31·올림피크 리옹)
167 cm / 58 kg
8. 산티 카솔라 (31·아스널)
* 165 cm / 67 kg
카솔라(왼쪽)과 로시츠키(178cm) / 아스널 인스타그램
9. 마르코 베라티 (23·PSG)
165 cm / 60 kg
10. 션 라이트 필립스 (34·뉴욕 레드불스)
165 cm / 63.5 kg
11. 파블로 피아티 (27·에스파뇰)
163 cm / 63 kg
12. 세바스티안 지오빈코 (29·토론토)
162.5 cm / 61 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