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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추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이현도(44) 씨가 다음 주쯤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30일 OSEN은 이현도 측 관계자가 "어제 변호사와 입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직 검찰로부터 소환 조사 연락을 받은 게 없다. 일정이 잡히면 성실히 조사받을 것"이라고 알렸다고 보도했다.
이현도 씨 지인으로 알려진 고소인 A 씨는 지난 2013년 이현도 씨 집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여성은 이현도 씨가 팔을 만지고 상의 안에 손을 넣어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현도 씨 소속사 측은 "고소인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악의적인 의도로 해석된다. 무고 공갈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현도 씨는 지난 1993년 듀스 멤버로 데뷔해 현재 D.O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