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에 '외모 몰아주기' 하는 미스코리아 영상

2016-07-27 12:30

곰TV, SBS '스타킹'

2016 미스코리아들이 '외모 몰아주기'로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스타킹'에는 미스코리아 진, 선, 미가 한자리에 모였다.

미스코리아 미(美) 이영인 씨는 "보통 미스코리아 하면 딱딱하거나 도도할 것 같잖아요"라며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망가지는 것도 자처하고 저희가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미스코리아 선(善) 신아라 씨는 "호동 오빠 외모 몰아주기 아시죠? 저희가 호동 오빠 꽃미남 만들어드릴게요"라고 했다. 외모 몰아주기란 한 사람 외에는 모두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는 사진 촬영 방법이다.

조정식 SBS 아나운서는 "몰아주기를 제대로 안 하고 어설프게 하면 안 한 것만 못하거든요"라고 말했다.

'외모 몰아주기' 베스트로는 미스코리아 선 신아라, 문다현 씨가 꼽혔다.

이하 SBS '스타킹'

미스코리아 선 신아라 씨

미스코리아 선 문다현 씨

지난 8일 열린 2016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숙명여대 성악과에 재학 중인 김진솔(22)씨가 진(眞)으로 선발됐다. 선(善)은 두 명으로 신아라(21)씨와 문다현(20)씨가 뽑혔다. 미(美)는 이영인(22), 김민정(20), 홍나실(24), 이채영(19)씨 등 모두 4명이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