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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33) 씨가 지난 6년 동안 약 1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밝혀졌다.
27일 박 씨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관계자는 "박 씨가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꾸준히 해 온 기부의 액수가 약 11억 원"이라며 "자신이 대중에게 사랑받는 만큼 보답, 사랑을 실천해야 된다는 게 그의 신념"이라고 전했다.
박 씨는 지난 2011년 일본 지진피해돕기 성금을 시작으로 아동복지센터 물품 기증 등 꾸준히 기부 활동을 해왔다. 지난 4월에는 중국 팬 미팅 수익금 전액을 상해 복지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2006년 KBS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데뷔한 박 씨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박해진 폰'이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에 출시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박해진 폰'을 유통할 예정인 중신통신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모델로 휴대전화를 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