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워 늘려주는 인스타그램 활용 꿀팁 8가지

2016-07-22 17:00

인스타그램 전세계 월활동사용자수가 5억 명을 넘었다. 국내만 해도 600만 명에 달한다.

인스타그램 전세계 월활동사용자수가 5억 명을 넘었다. 국내만 해도 600만 명에 달한다. 출퇴근길에서도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는 이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다들 한다기에 가입은 했지만 남의 사진에 '좋아요'만 누르고 있는 당신. 막 시작한 이들에게 인스타그램 사용법은 어렵기만 하다. 그런 당신을 위해 인스타그램 활용 꿀팁을 소개한다.

1. 격자창을 이용하면 마법같은 구도를 잡을 수 있다

이하 인스타그램

어설프게 찍은 사진도 인스타그램 수정 도구를 이용하면 임팩트 있는 사진으로 탈바꿈한다. 사진을 선택한 뒤 손가락으로 줌 인, 줌 아웃을 하면 나타나는 격자창을 이용하면 된다. 1:2 또는 2:1 지점에 강조하고 싶은 사물을 위치시키면 심심한 사진도 새 생명을 얻는다.

2. 필터 효과를 두 번 터치하면 세부적인 조절이 가능하다

필터 효과를 더하면 전문가의 손을 거친듯한 감각적인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필터 효과를 두 번 터치하면 세부적인 조절도 가능하다.

생각대로 보정이 됐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보정 중인 사진을 지그시 누르면 된다. 원본 사진이 보이면서 내가 원하는 대로 보정이 이뤄졌는지 비교할 수 있다.

3. 부메랑, 하이퍼랩스 앱을 이용하면 시선강탈 움짤을 만들 수 있다

G-DRAGON(@xxxibgdrgn)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인스타그램은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는 다양한 앱을 제공하고 있다. 삼각대 없이 타임랩스 영상을 만들 수 있는 '하이퍼랩스', 1초 움짤 제조기 '부메랑' 등이다. 특히 사진 여러 장을 연속 촬영해 미니 동영상으로 만들어 주는 부메랑은 색다른 영상을 쉽게 제작할 수 있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부메랑의 경우 앱을 실행하고 화면 하단 중간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움짤이 생성된다. 생성된 영상은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으로도 공유할 수 있다.

4. 팔로우 옆 화살표를 누르면 비슷한 계정이 소개된다

계정 프로필 페이지에서 팔로우 옆의 역삼각형을 누르면 비슷한 계정이 소개된다. 내가 팔로우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을 팔로우하는지 살펴보는 것도 내 취향의 계정을 소개받는 방법이다. 인스타그램은 내가 관심을 보인 프로필과 콘텐츠,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계정 등을 기준으로 포스트를 추천해준다.

5. 사진이나 영상을 두 번 '톡톡' 누르면 추천 포스팅에 반영된다

pixabay

일일이 괜찮은 계정을 찾아보기 귀찮다면? 맘에 드는 사진이나 영상을 두 번 '톡톡' 누르기만 하면 된다. '좋아요'가 기록되면서 앞으로 뜨는 추천 포스팅에 반영된다.

6. '숨기기' 버튼으로 광고 노출을 조절할 수 있다

특정 광고가 보기 싫거나 너무 자주 보인다면 광고 옆에 있는 'Sponsored' 버튼을 누르자. '숨기기'를 선택하고 광고를 보고 싶지 않은 이유를 알려주면 광고 노출 알고리즘에 반영돼 더 이상 비슷한 광고가 뜨지 않는다.

7. 인스타그램에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친구 계정이 뜬다

어떤 친구가 인스타그램을 사용 중인지 궁금하다면 인스타그램에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휴대폰에 저장된 연락처를 기준으로 팔로우할 수 있는 친구 계정이 뜬다. 또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계정을 인스타그램에 연결하면 몰랐던 지인 계정을 찾을 수도 있다.

만약 전남친 등 반갑지 않은 인연과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싶다면 내 계정을 비공개로 설정하면 된다. 추천 계정에 뜨지 않아 원치 않는 친구 신청을 미리 막을 수 있다.

8. '다음문장'을 누르면 줄바꾸기가 가능하다

인스타그램을 막 시작한 이들이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가 '줄 바꾸기'다. 긴 글을 쓸 때 줄을 바꿔주면 좀 더 깔끔하게 글을 작성할 수 있다.

아이폰의 경우 키패드에 있는 숫자키를 누르면 나오는 '다음문장'을 선택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키패드에 있는 엔터를 두 번 누르면 한 줄이 띄어쓰기 된다.

home 김보영 기자 story@wikitree.co.kr